홍성보훈지청, 복지카드 올바른 사용을 위한 LPG 충전소 순회 홍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7-09 15:38:20
[충남=홍대인 기자] 홍성보훈지청(지청장 정현종)에서는 9일 홍성지청 관내 LPG가스 충전소(10군데)를 찾아 각 충전소장에게 상이국가유공자 등이 엘피지 충전하기 위하여 방문할 때마다 복지카드를 올바로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복지카드는 상이국가유공자의 보철용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상이국가유공자 본인이나 가족공동명의로 등록된 LPG가스사용 차량에 대하여 월 300리터 한도 내에서 세금 감면을 해 주기 위해 발급하는 카드를 말한다.
따라서 상이유공자 본인만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카드는 항상 본인이 소지하고 자녀 등에게 대여하지 않아야 하며, 공동명의 차량인 경우 공동명의자가 세대 분리한 경우 공동명의자가 사용하거나, 차량 매각(폐차,양도)시 사용했다면 부당사용이 된다. 이러한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카드는 반납해야 한다.
홍성보훈지청 복지팀장은 최근 부당사용에 대한 구체적 사례들을 설명하며 가스 충전소 등 관계자들이 가스 충전시 본인이 아닌 가족 등이 타고 온 경우 안내하여 복지카드의 올바른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길 협조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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