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막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0 12:07:38
【무주 = 타임뉴스 편집부】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7.10~15.) 개막식이 7월 11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와 전라북도의회 김광수 의장, 무주군 황정수 군수,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 박민수 의원, 김성주 의원, 이상직 의원, 문대성 의원, 이연택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위원장, 김생기 정읍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박우정 고창군수가 참석했으며,

세계태권도연맹 이대순 명예부총재, 국기원 김현성 연수원장, 태권도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을 비롯한 전 세계 25개국에서 찾은 1천 5백 여 명의 선수단과 사범, 심판 등 태권도 관계자들과 무주군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태권도가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태권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보여주고 계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 마음들이 제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성공으로 이끌고 이어 개최될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페스티벌과 2015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도 힘찬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전 세계 젊은이들의 꿈과 젊음, 우정,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행사로 성장을 거듭해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10일 무주에 입성해 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은 11일 개막식 참가 후 오후 3시부터 태권체조와 품새 세미나 등에 참석했으며, 12일에는 경연 품새 태권도대회와 A매치 겨루기, A매치 품새 태권도, 경연 겨루기 대회 등에 참가해 실력을 테스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3일에는 호신술과 겨루기, 시범, 품새 세미나와 “태권도원과 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해외지도자 간담회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각국 참가 선수들은 13일과 14일 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돌굴, 구천동 등 무주군과 전주한옥마을, 진안 마이산, 새만금방조제와 격포(부안) 등 전라북도 일원의 주요 관광 명소들을 둘러볼 예정이며, 저녁 7시 폐막식에 참석한 후 8시 50분부터는 어울림 공연에 함께 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제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다문화가족들과 무주군 간식 먹을거리 판매 운영팀 등이 참여하는 먹을거리 부스, 농 ․ 특산물 시식 및 판매부스와 무주투어를 위한 관광안내부스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행사장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비치하고 발열 체크와 예방 수칙 안내를 진행하는 등 메르스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도 박선옥 담당은 “외국인 선수들이 무주에 머무르는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사 이전부터 청결, 위생, 친절마인드 확산을 위한 노력에 집중해 왔다”며

“이번 행사가 2015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