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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 이승근영주초등학교(교장 장태동)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7월 10일 교내 특수학급에서 1, 5, 6학년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이를 인정하는 영주초 도움반 열림의 날’을 열었다.
이 날 영주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는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도움반(특수학급)과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올바른 장애 인식을 가지는 활동과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힘을 합쳐 만드는 베이킹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열림의 날에서 5학년 이청하 학생은 “평소 우리 반에 있는 도움반 친구에게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생각이 편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움반에서 친구와 함께 빵을 만들면서 도움반 친구도 잘하는 것이 있고, 나의 소중한 친구라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2학기 때 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사회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한 이때,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어울려 활동하면서 학생들은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장애 학생과 긍정적인 교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도움반 열림의 날을 통해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이 ‘장애와 비장애’라는 구분 없는 진정한 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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