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취약계층에 병해충 방제 지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4 11:59:11
【화순 = 타임뉴스 편집부】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영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지원에 나섰다.

군은 고령농가, 장애인 등 영농 활동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벼농사 농약방제 일손도우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촌 고령화 등으로 지역 내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열심히 농사짓고도 병해충 방제시기를 놓쳐 한해 농사를 망치는 농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농약방제 일손도우미 사업은 화순군 13개 읍면에 고령농, 부녀농 등 영농활동이 취약한 벼 재배 200ha 농가를 대상으로 7월 중순, 8월 상순, 8월 하순 3회에 걸쳐 방제도우미를 활용, 벼 병해충 방제를 지원한다.

방제도우미는 지역 내 개인 및 단체, 전문방제업체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또한 연말에 이번 사업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구충곤 군수는 “이번 농약방제 일손도우미 사업으로 취약계층 농가들의 걱정을 덜게 됐다”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조금이나마 영농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사업을 보완해 취약계층 농업인들이 어려움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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