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격은 복지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 기부업체 기부금증명서 발급 등이 가능한 청주시 사회복지시설·기관이 대상이며,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net / http://bjcn.cjwf.net)에서 신청서와 사업추진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 접수(cjwf2012@hanmail.net)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면 청주복지재단과 함께 기부업체를 발굴·관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거점기관 간 협력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청주 한울타리사업’ 거점기관 현판과 후원자 개발을 위한 홍보물 등도 제공한다.

‘함께 하는 세상-청주 한울타리 사업’은 민간 복지자원을 발굴·공유·조직화해 복지서비스로 활용하게 하기 위해 청주복지재단이 구축한 복지자원 공유시스템으로 지역사회를 ‘나눔공동체’로 만들어가는 것에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22개의 사회복지시설·기관이 청주시 전역에서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관 주변의 학원, 음식점, 미용실, 안경점 등 소규모 상점과 기업체는 물론 ‘함께 하는 세상-청주 한울타리 사업’에 동참한 법률사무소, 전문상담센터 등과 함께 저소득층,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기민 청주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있는 많은 사회복지시설 기관들이 한울타리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복지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공유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