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 소통참여, 열린행정" 키워드로 천안시 홈페이지 전면개편
- 소통형 홈페이지 전면개편 따른 의견수렴…시정비전 부응 소통 및 접근성·개방성 향상 초점 -
최영진 | 기사입력 2015-07-14 18:03:40
천안시 홈페이지 전면개편 시민 공청회가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패널과 공무원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가 1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홈페이지 전면개편에 따른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천안시 홈페이지 전면개편 공청회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조한수 공보관, 이범식 사업수행 총괄이사 와 지정토론자 김재용(좌장) 공주대학교 교수, 이유경 백석문화대 교수, 김영수 천안시의원, 정윤태 충남도청 홍보협력관실 총괄담당, 공무원 및 시민 200여명등이 참석하여 홈페이지 개편에 대한 열띤 토론 으로 진행 되었다.

조한수 공보관은 홈페이지 개편 사업운영의 방향과 기획방향, 주요콘텐츠 및 서비스 구성에대한 제공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사용자가가 좀더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방식을 개편 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이 천안시청 대회실에서 천안시 홈페지이지 전면개편에 대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영진]

시는 앞으로 개편될 천안시 홈페이지는 1996년 구축 이후 10년만에 최초의 대대적인 전면개편사업으로 민선6기 시민중심 행복천안 시정비전에 부응하기 위하여 ‘열린행정’, ‘소통참여’, ‘시민행복‘이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도출하여,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 및 웹 접근성과 웹 개방성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또 디자인의 최신화, 유사 콘텐츠의 통합 및 그룹화로 효율적인 배치를 꾀하고, 소통 채널로 민원통합시스템과 통합예약시스템 등을 신설하며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콘텐츠 접근이 가능한 ‘반응형 웹(Responsive Web)’ 기술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이 도입되며 오는 11월초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시 홈페이지 전면개편 시민공청회에서 시민이 홈페이지 개편에 따른 의견을 제시 하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이번 공청회는 공주대학교 김재웅 컴퓨터 공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들의 열띤 토론과 시민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지정토론자로 나선 김영수 천안시의원은 "검색기능 강화, 킬러컨텐트운영, SNS와의 연동"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이유경 백서문화대 교수는 "시각적으로 예쁘기만한 홈페이지는 안된다며,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메인에두고 시민을 위한 살고 싶은 천안이야기 등이 구축이 되어야 성공적 홈페이지가 될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패널 좌장으로 나선 김재웅 공주대학교 교수는"아무리 아름답고 좋은 집을 만들어도 사람이 살지 않으면 무영지물이라며, 살고 싶은 도시 홈페이지가 만들어 졌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 했다.

시 관계자는 “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소통형 천안시 홈페이지로 한 눈에, 한 번에, 한 손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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