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100年 대계를 위한 ‘인문학교육특구’ 추진 순항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6 11:18:31
【담양 = 타임뉴스 편집부】담양군은 인본중심으로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발전을 위해 올해 말까지 ‘인문학교육특구’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4월 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데 이어, 6월에는 중소기업청을 방문해 인문학교육 특구지정 신청에 대한 협의를 거쳐 최근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담양은 대표 자산인 대나무를 인문학적 가치로 재조명하고 창조경제 도시의 인문학 교육특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구계획은 2개 전략 4개 추진과제, 20개 단위사업으로 생태인문학 컨텐츠개발, 인본중심 인문학 계승·발전, 인문학 참여경제, 인문학 인프라구축 등이 주 내용이며, 이 밖에 용역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인간중심 생명도시와 생태도시 실현을 위한 규제특례 적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담양군은 민선 6기 군정 목표인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에 발맞춰, 가사문학의 산실로서 지역의 문화자산을 활용해 고전 읽기 등 인문 독서의 생활화를 통해 미래지식 기반사회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존중의 생태도시로서 인간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가치지향적 인문도시를 조성하고, 가사문학과 정자문학의 인문학적 전통과 연계한 특화사업을 육성함으로써 개인의 가치와 존엄성을 지키고 창의적 사고력 함양으로 백년대계를 이뤄나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문학교육 특구 지정을 통해 사람과 자연, 경제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인문학 생태도시 조성과 각종 규제 등 법규 완화로 지역 창조 경제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7월 중에 특화사업 및 특구사업자 지정 등을 공고하고 주민공청회, 군의회 의견 청취 등 법에 근거한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한 후, 9월에 인문학교육 특구 지정서를 중소기업청에 제출하는 등 중앙부처 협의와 규제관련 심의를 거쳐 12월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