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 2015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0 10:54:33
【목포 = 타임뉴스 편집부】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전남-제25호)이 오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공동 주최하는 ‘2015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엄마의 삶’을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은 소장품을 활용한 테마 기획 전시를 구성해 지역·계층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고 미술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모 사업이다. 목포시는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고, 목포항구축제 기간에 맞춰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적 의미의 어머니에서 벗어나 한 인간이자 여성으로서의 어머니를 조망하는 전시로 엄마의 일상, 여성성, 사유의 장 등 3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1부 엄마의 일상에서는 서상익 작가의 ‘엄마의 정원’ 등 현대적 시각에서 바라본어머니상을 재조명한다. 2부에서는 류준화 작가의 ‘물에서 놀다’ 등 꽃과 같이 여성성을 대변하는 작품들로 여성으로서 갖는 감수성과 정체성을 되찾고자 한다.3부 사유의 장은 김정욱 작가의 ‘무제’ 등 사색과 감성이 자극될 수 있는 작품을통해 고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해방감을 부여한다.

이 밖에도 이번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해설이 있는 전시 감상’과수~토요일 오후 2시 ‘엄마의 삶과 페미니즘으로 본 현대 미술’이라는 주제의 미술 교육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해 지역 문화계에 현대미술의 신선함과 생동감을부여하고 이를 향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