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시는 “소나무재선충이 이미 발병한 임실과 순창군의 경계지역에 놓인 구절초 테마공원의 소나무가 갑자기 죽어간다는 재선충 의심신고가 접수돼 급히 현장을 확인한 결과 재선충이 아니라 수세 약화에 따른 소나무좀 발생으로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이를 계기로 구절초 테마공원 내 소나무의 재선충병 및 구절초 병해충 방제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과 방제차량 2대를 동원해 이틀에 걸쳐 방제작업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제작업에 철저를 기해 구절초 테마공원 뿐만 아니라 ‘명품 소나무’로 손꼽히는 정읍 소나무를 재선충병 등 각종 병충해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의 대표축제인 구절초축제의 무대인 구절초테마공원은 산내면 매죽리에 10ha 규모로 조성돼 있다. 수질이 맑은 옥정호와 수려한 산세를 배경으로 소나무와 구절초가 어우러진 빼어난 풍광을 자랑, 매년 10월 열리는 정읍 구절초축제 관람객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정읍지역 대표적 명소로 꼽힌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