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 섬 고구마 첫 수확
박한 | 기사입력 2015-07-20 10:00:56
【통영 = 박한】욕지 섬에서 청정한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욕지 섬 고구마(일명 타박 고구마)가 이달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작년에 먹었던 달고 타박한 맛이 떠오르는 욕지 섬 고구마를 맛볼 수 있게 된다.

육지로 부터 32km떨어진 크고 작은 5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욕지면 지역 내에서 오래 전 부터 고구마를 재배하여 욕지 섬 고구마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 지역의 주요한 소득원인 고구마가 근래에는 성인병 예방, 다이어트/웰빙/건강식으로 각광을 받는 식품이다.

올해 7월 하순에 첫 수확하는 고구마는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학수)에서 조기재배 선도농가와 조기밀식재배 새기술을 적용하여 10여 농가에서 시범적으로 재배를 하고 있다. 맛이 좋은 고구마에 속하는『신율미』품종을 조기에 육묘하여 올해 3월 30일을 전후로 정식하여 꽃샘추위와 봄 가뭄을 극복한 두터운 농부의 손으로 재배한 고구마는 일반재배 고구마 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수확을 목표로 욕지지역 고구마 재배 농가에 보급되고 있는 재배작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욕지의 온화한 기후의 특성을 최대한 이용하여 욕지 섬 고구마의 수확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는 재배기술을 보급하여 타 지역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특히, 휴가철 욕지지역을 찾아오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현지 직거래, 통신판매가 가능하고 매년 발생하는 태풍 피해 발생 전에 조기에 수확 안정적으로 판매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욕지 섬 고구마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조기재배(7하순)로 수확한 욕지 섬 햇고구마 구입을 희망 하시는 분은 욕지면 하동수(017.545.5365), 박명군(010.6349.3073), 심맹호(010.3843.4026), 이종진(010.4547.6270),이판고(010.3151.5458), 김종명(010.8827.6455), 황복원(010.4177.6507), 한철효(010.5303.5474),하문수(010.4584.7840), 최진옥(010.6502.5221) 으로 연락하면 구입이 가능하다.

욕지 섬 고구마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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