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헌법을 최초로 공포한 날을 기념하는 제헌절을 맞이하여 태극기 게양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천동 바르게살기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지난 14일에는 매주 실시하는 아침 교통질서 캠페인과 병행하여 태극기달기 현수막으로 홍보활동을 하였으며, 제헌절 당일인 1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도천동 해안도로변 횟집 밀집지역 및 테마공원 앞 주요 간선도로를 돌며 태극기를 달아주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올해는 특히 많은 가게들이 작년에 실시했던 캠페인을 통해 배부 받은 태극기를 걸어두어 캠페인 활동의 효과에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태극기를 달지 않은 가게들을 방문하여 태극기를 달도록 안내하고 분실한 곳에는 직접 달아주면서 나라사랑 마음을 전했다.

주재현 위원장은 “통영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인만큼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도시이미지 제고와 파급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다짐하였다.

김순철 도천동장은 꾸준히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를 맞이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정마다 적극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해주길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시범구역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으로 해마다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