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랑살리기에 민·관 함께 발벗고 나서
조병철 | 기사입력 2015-07-20 11:03:53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는 지난 19일 진례면 용전마을에서 지역주민들과 기업체, 환경단체 등 100여명이 모여 도랑살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게스템프카테크, ㈜푸른환경이엔지, 경남풀뿌리환경교육센터, 화포천환경지킴이 등이 참여하여 정화활동, 수생식물식재, EM 흙공 던지기 등 도랑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도랑살리기는 빨래하고 가재 잡던 옛 도랑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12년부터 환경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질과 수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이 높아지고 하천수질과 생태계가 많이 개선되었으나 물길 최상류 도랑, 실개천은 여전히 생활하수, 농약, 쓰레기 등으로 오염되어 있기 때문이다

용전마을 도랑살리기에는 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비는 모두 낙동강 수계관리기금으로 환경부에서 지원되며 김해시는 지난 6월18일 SBS에서 환경부장관, 16개 지자체장과 전국 도랑살리기 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확보했다

. 김해시 친환경생태과 신형식과장은 “진례면 용전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화포천에 유일하게 1급수 수질을 공급하고 있는 지방하천인 진례천과 연접하여 있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마을주민, 환경단체, 기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옛 도랑의 모습을 꼭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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