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그대로 평생학습도시 인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0 11:26:51
【인제 = 타임뉴스 편집부】인제군에서는 2015년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마음이 치유되는 생명특별군, 자연그대로 평생학습도시 인제”의 일환으로 인제고등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8일 개강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토, 일 10:00 ∼ 16:00까지 진행되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중 “생물자원조사원”과정을 처음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한국DMZ평화생명동산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이 함께 참여하여 인제고등학교 학생 22명과 함께 인제군 생태계 현황과 가치, 인제군에 서식하고 있는 식물, 포유동물, 조류, 물고기 등 다양한 분야를 조사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인제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희귀종 또는 보호해야할 종 등을 선발하여 보호지역에 대한 적정관리 방안을 도출해 봄으로써 자연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인제군 관계자는“향후‘생물자원조사원’,‘미니 자연다큐찍기’,‘친환경농업인’등의 진로체험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평생학습이 단순한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생태환경과 행복한 삶을 후손에게도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이 아닌 지속가능한 발전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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