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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대식에서는 78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통역봉사를 지원하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조동송님 뿐만아니라 경북구미 먼 길에서도 마다하지 않고 선뜻 슬로라이프국제대회의 자원봉사자로 참여 하신 김보경님 등 각기 뜨거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여 주위로부터 훈훈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올해 슬로라이프국제대회에서 일반봉사자, 청소년봉사자, 봉사단체 등에서 약 950여명의 봉사자자 참여하여 행사보조 및 운영, 안내, 통역, 환경정화,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다. 슬로라이프조직위는 앞으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역할에 맞게 전문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큰 역할이 기대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질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인 다산 정약용선생님의 편농, 후농, 상농이라는 삼농정신을 근간으로 하기 때문에 우리 후손에게 이러한 정신을 잘 이어준다는 생각으로 자원봉사를 한다면 더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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