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백필마을, 인천시 남구 산악회와 도.농교류 행사 가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1 10:54:16
【정읍 = 타임뉴스 편집부】산내면 백필마을(이장 강연천)과 인천광역시 남구 ‘즐거운 산악회(회장 강영일)’는 지난 19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도농교류 행사를 가졌다.

‘즐거운 산악회’ 회원 80여명이 찾은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들도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과 화합한마당 및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산악회원들은 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생산한 된장과 청국장, 복분자, 황토대추 및 야관문 등을 구입하는 등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산악회 회원들은 “도시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시골마을의 따뜻한 정과 청정자연환경을 만끽한데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품질 좋은 먹거리를 구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필마을 주민들도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어 어울린 뜻 깊은 하루였다.”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백필마을은 물론 산내와 정읍을 지속적으로 알리는데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산악회원들이 산내면에 위치하고 있는 종석산 오두봉을 등반하며 산내면의 수려한 경관을 둘러보는 동안 마을주민들은 환영의 뜻으로 정성껏 점심식사를 준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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