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 위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화제
김태훈 | 기사입력 2015-07-22 11:21:52



[고양=김태훈 기자] 고양시가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 직거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화제다.

고양시(시장 최성)가 인구 100만의 최대의 소비처인 동시에 서울과 불과 30분 거리에 있는 지리적 여건과 재배·관리기술로 근교농업의 메카로 성장했다.

생산농가는 이러한 장점을 지역 소비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생산부터 포장까지 단계별로 꼼꼼히 확인하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생산품을 빠른 시간 내 로컬푸드 직매장 및 직거래장터로 출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개설한 농협로컬푸드직매장은 출하농가를 선정해 교육을 진행하고 품질관리 기준 등을 엄격히 적용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4개소의 농협로컬푸드직매장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한 안전성확보를 위해 정기적으로 잔류 농약 검사를 할 뿐만 아니라 그날 수확한 농산물을 농가가 직접 직매장까지 출하해 일반 마트와는 다른 차별화된 신개념 농산물 직매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로컬푸드 매장뿐 아니라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안전한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기존의 유통 방식을 완전 탈피해 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고양시는 매주 수·목요일 고양체육관과 토·일요일 주말 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에 위치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로컬푸드직매장과 직거래장터는 장거리 이동 및 여러 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아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투명성과 안전성, 신선도가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시는 중·소농을 보호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판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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