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샛강 우리 손으로 !
- 북삼읍 보손리 평촌천 도랑살리기 발대식 -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7-24 13:51:49
【칠곡 = 이승근】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마을도랑인 평촌천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평촌천은 환경부가 주관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에 선정됐으며, 생활쓰레기와 퇴적물에 의해 오염된 도랑을 맑고 깨끗한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적극 나선 것이다.

지난 24일 보손2리 마을회관에서 황병수 부군수, 장세학 군의회의장, 군의원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평촌천 도랑살리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마을주민들은 서약서 작성으로 도랑사랑 실천을 다짐하고, (사)경북자연사랑연합에서 친환경가방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심재원 박사는 ‘샛강의 생태와 중요성’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주민교육을 실시하고, 마을주민들은 수생식물 식재, 유용미생물 투입, 도랑물길 정비, 도랑정화활동 등을 통해 생태 친화적인 도랑복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도랑살리기는 무엇보다 마을에 대한 애착심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예전처럼 가재와 피라미가 노닐던 도랑의 옛 모습을 되찾아 생활의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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