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면 할매·할배의 날 행사 성황리 마쳐
-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은 할매 할배의 날, 할매 할배 사랑해요! -
채석일 | 기사입력 2015-07-27 10:55:00
[예천=채석일 기자]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기 어려운 손자녀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새로운 문화 창조 및 격대문화 조성을 위한 하리면 할매·할배의 날 행사가 25일 오전 10시 하리면사무소 내 족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지역구 도·군의원, 하리면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리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도호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숙자)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의 시작은 은풍준시 홍보를 위해 결성된 동사리 은바람 난타팀의 신명나는 난타공연으로 문을 열고 어르신을 위해 재부하리면민회 이성필 회장이 기증한 효지팡이 전달식, 격대간 사랑의 편지낭독은 당사자는 물론 듣는 이로 하여금 진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그리고 지역 동아리팀과 초대 가수들이 펼친 축하공연 등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경상북도가 지난해 10월 제정한「할매·할배의 날」의 의미를 널리 홍보하고 날이 갈수록 희미해져가는 세대 간 소통과 효 문화를 기본으로 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도호섭 하리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이만큼 세계 속에 영향력 있는 국가로 급부상하고 잘사는 나라가 된 것은 여기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와 피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이 행사를 계기로 매월 하루만이라도 할매·할배를 찾아뵙는 날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바쁜 농사일도 뒤로하고 행사를 주관한 하리면 새마을협의회 도호섭 회장과 장숙자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충효의 고장으로서 그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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