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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에 첫 걸음을 뗀 ‘오지마을 해피데이트’는 매월 1회 읍면별로 선정한 오지마을을 군수가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실질적인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소통의 사각지대인 오지마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인문학 사업과 연계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곁들인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가산면과 왜관읍에 이어 3번째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다른 읍면과는 조금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보손1리 해바라기 학교에서 성인문해 교육으로 글자를 배운 어르신들이 구전가요와 율동을 직접 선보이며 인문학의 도시임을 실감케 했다.
또한, 칠곡의 인문학을 경험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인문학활동에 참여중인 전국 대학생들이 함께 해‘오지마을 해피데이트’가 전국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오늘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소통 사각지대의 오지마을 주민들의 만남을 자주 가져 소통이 넘치는 칠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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