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소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한 일제검사 추진
이수빈 | 기사입력 2015-07-27 15:25:09

삼척시가 소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해 관내 사육 중인 한·육우에 대한 일제검사를 추진한다.

삼척시는 이번 검사를 위해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채혈반을 편성하고, 관내 사육 중인 12개월령 이상 한·육우 암소 3,900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1일까지 일제 채혈을 실시한 후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신속한 살처분을 통해 브루셀라병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각종 가축 전염병에 대한 지속적인 검진과 방제사업을 통해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지역 조성 및 지역 축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정 제2종 가축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은 소 결핵병과 함께 대표적인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암소는 불임과 임신 후기 유 사산을 일으키며 인체 감염 시 발열과 오한식욕 부진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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