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관광시장 활성화 및 안전관광 대책 마련
지역 관광 활성화 ‘두 팔 걷어’
박한 | 기사입력 2015-07-27 17:25:12

[타임뉴스=박 한]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 관광지의 안전하고 머물고 싶은 관광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군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위축된 관광시장과 국내 관광지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대비,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꾀하고 안전 관광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한 여름철 관광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달과 내달,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과 공항․역 등 관광객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여행 기자단과 블로그, 전문 여행사와 연계된 외국인 초청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SNS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단체여행객들에게는 각종 인센티브 확대, 지역 관광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접수하는 원스톱 상담창구도 운영할 방침이다.

여름철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하고 시원한 갖가지 볼거리도 마련한다.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상주은모래비치를 수놓을 상주섬머페스티벌, 지난 2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한 달간 실시되는 남해섬공연예술제 등 특색 있고 차별화된 공연행사를 통해 보물섬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족마을, 문항마을, 유포마을 등 올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행복한 어촌체험 1등급 체험마을 3개소를 중심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즐겁고 뜻 깊은 체험거리를 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남해 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제고를 위한 최고급 친절서비스 제공과 안전 관광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한다.

문화관광해설사 해설능력 제고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친절 관광안내소 11개소 운영, 숙박․위생업소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또 상주은모래비치 등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10개소를 비롯, 주요 관광지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조, 안전 요원 배치 및 시설물 점검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관광지 간판, 공중화장실 관리, 생활폐기물 처리 등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안내시설, 환경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물가안정을 위해 소비자단체, 상인회 등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공동협약 체결, 피서지 물가합동점검반 등을 운영하며,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피서철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지 주변 교통지도 단속반을 운영해 교통사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등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피서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 휴양과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본격적인 바캉스의 계절, 많은 관광객들이 보물섬 남해를 방문해 힐링과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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