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제1회 한여름밤 별빛 영상제 개최
권혁중 | 기사입력 2015-07-28 10:09:49

[횡성=권혁중 기자] 섬강의 한 여름밤을 별빛영상으로 수놓을 제1회 횡성군별빛영상제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동안 횡성 섬강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상제는 횡성에 대한 자유로운 주제로 접수 받아 총 62편(청소년부 22, 일반/대학부 40)이 응모됐다.

특히 횡성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출품작을 공모해 영상제가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출품작 심사는 24일 대학교수와 방송국PD 등 전문가 5명이 심사해 대상(일반부 1), 최우수상(청소년부 1, 일반부 2), 우수상(청소년부 1, 일반부 2), 심사위원상(청소년부 5, 일반부 5)을 선정했다. 이들 수상작들은 영상제 기간 동안 나눠 상영될 예정이다.

영상제는 1일차 만남의 마당, 2일차 화합의 마당, 3일차 추억의 마당이란 주제로 횡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젤(로맨틱발레)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밴드 훈남스, 맛, 아일랜드 리버, 크러시 피번의 공연과 축하공연(횡성고 비보이팀 NSSK 등), 로맨틱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김왕제 기획감사실장은 “횡성의 관광 상품의 창출을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횡성 한여름밤 별빛 영상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해서 횡성군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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