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농수산 가공품 대만 수출길 모색한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30 11:12:43
【완도 = 타임뉴스 편집부】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9일 완도 농수산 가공품의 대만 수출길 개척을 위해 대만 인스리아 그룹 이지건 회장과 타이베이시 시청 고문, 농업연구소 박사, 대학교수 등 9명을 완도로 초청하였다.

대만 인스리아 그룹은 게임, 드라마, 영화 등을 배급․판매하는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대만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기도 하다.

또한, 한류를 기반으로 하여 주류, 인삼, 조미 김, 라면, 건축자재 등 한국산 제품을 유통시키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경기도 인삼을 대만에 수입해 대만 100여 개 전용매장에 입점시켜 인삼의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에 완도군은 이들 인스리아 그룹 일행의 완도방문이 대만 수출길을 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환영행사장에 각종 완도산 수산물 가공품들을 전시하여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시식코너도 마련했다.

또, 완도농공단지 가공업체 2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제조과정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으며, 업체대표와의 만남을 주선하기도 하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에서 생산․가공되는 전복 및 해조류 제품들이 인스리아 그룹의 관심으로 계약, 성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인스리아 그룹 이지건 회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완도바다를 보고 반했다. 완도산 수산물이 대만에서도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우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한편, 완도군은 그동안 완도산 수산물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5월, 재외 동포 언론인 초청 팸투어, 미국 LA현지방문 완도 수산물 우수성 홍보 및 방송출연, 전복 해외브랜드인 Wando Abalone(완도 아발론)의 해외 상표 출원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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