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10월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난 7월 22일 진정한 봉사의 정신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 의미를 새기는「자원봉사란 무엇인가?」라는 소양교육과,7월 24일 김포소방서에서 실제 생활에서 유용한 「생활 속의 응급처치」를 배우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7월 27일 진행된 청소년들의 금주 및 금연의 필요성과 구강질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강의에 80여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민춘홍 위원장은 “청소년들의 방학이 시작된 7월 중에만 총 4회에 걸쳐 16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큰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며, “10월말까지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유정호 동장도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 교실을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청소년 사랑나눔 자원봉사 교실은 방학기간 중인 8월에도 “유용미생물 EM으로 비누만들기 체험”과 “우리지역 하천의 실태 알아보는 환경교육”, “북한의 현재 실생활을 알아보는 안보교육”,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스마토피아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