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고용노동부, 서울·인천·경기도 교육청이 후원 하는‘2014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는 ‘전·성·시·대’(전문대학 성공 시대)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로 및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준비된 행사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인 전문대학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전국 주요 64여개 대학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실제 병원현장과 동일한 전문 물리치료측정기구로 다양한 물리치료 서비스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실감나는 직업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균형측정 장비를 활용한 균형측정 및 훈련체험, 보행분석 장비를 활용한 참석자의 보행 패턴 분석 및 결과 해석 등을 체험하게 하여 직업관에는 행사기간 내내 엑스포를 찾은 학생과 학부모, 대학교육관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물리치료과 2학년 최철호 학생은 “전국 대학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학과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인상깊었다” 며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경북전문대학교의 재학생으로서 자긍심과 더불어 미래 유능한 물리치료사 전문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어 이병준 교수(물리치료과 학과장)는 “엑스포 참가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생생한 현장 교육을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이 관심 있는 직업 및 진로에 대한 정보습득과 지식을 나눠주고 교육기부의 장으로서 고등직업교육의 중요성과 전문대학만의 독창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코엑스 3층 C1홀에서 ‘2016학년도 수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가 열린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는 전문대학 전체모집인원의 83%를 수시모집으로 선할하는 만큼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수시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게 된다.

전국 62여개 전문대학이 참가하며, 경북전문대학교는 대학 교직원과의 1대 1일 입시상담, 대학 및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북전문대학교 수시1차 모집은 9월 2일(수)부터 9월 24일(목)까지며, 대학홈페이지(www.kbc.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은 인터넷,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