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원주 전철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수도권 시대 대비'
박정도 | 기사입력 2015-08-03 21:18:49

[원주=박정도 기자] 여주-원주 간 전철사업 예비타당성 결과가 통과되며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획재정부가 지난 28일 여주-원주 전철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통보했다”며 “월곳-판교 전철사업 전제 시 편익률(B/C) 1.04(기준 1.0), 정책적종합평가(AHP) 0.584(기준 0.5)로 합격점을 받아 사실상 확정적이다”고 발표했다.

이어 “월곶-판교 전철사업의 예비타당설 결과가 11월에 나오지만 신안산선과 구간 중복으로 7000억 원의 비용이 절감돼 편익률 1.0이상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여주-원주 전철사업은 원 시장의 민선 5기 공약사업으로 2013년 3월 예비타당성 결과에서 부적합이 나오며 사업 추진이 어려웠다. 이에 시는 같은 해 복선전제 단선전철로 방향전환을 건의했다.

원 시장은 “빨대효과를 대비해 수도권 시대에 발맞춰 과감히 준비해 나가야한다”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미지를 알려 관광객을 몰고 오고 살기 좋은 도시임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 확정은 오는 11월에 발표가 날 예정이며 수도권에서 강릉을 오가는 철도구간 중 미 연결 구간으로 월곶-판교 구간보다 우선반영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원 시장은 “희망의 씨앗이 꽃피기 까지 힘든 일도 많았지만 공무원들이, 국회의원들이, 시민들이 힘이 됐다”며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와 관광제일도시를 만들어 100만 광역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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