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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호남제일의 정자로 이름 높았던 ‘피향정’ 못지않게 피향정 앞 연못에 핀 연꽃은 빼어난 자태로 명성을 떨쳐왔다.
특히 시가 지난 4월 홍련 3천200주를 보식하면서 올해는 더욱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피워 올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피향정은 창건연대는 정확치 않다. 원래 이 정자 앞뒤로 연지(蓮池)가 있었고 최치원이신라시대 태산군수로 재임하면서 이곳 연지 주변을 소요하며 풍월을 읊었다고 하며, 연꽃이 만발하면 연향(蓮香)이 정자 주변에 그윽해져 피향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피향정 인근에 태인동헌과 태인향교, 무성서원 등 선비문화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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