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중 김민규군 14세 프로 전문 바둑기사 탄생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06 11:20:18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부안 백산중학교(교장 이중배) 1학년에 재학 중인 김민규 군이 지난 7월 24일 한국 기원 4층 본선 대국실에서 열린 제 3회 지역영재 입단 최종 결승 바둑대국에서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한준수(3학년) 군을 114수만에 불계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여 프로기사 입단의 꿈을 이루었다. 김민규 군은 2001년 생으로 여덟 살에 바둑에 입문하여 전주에 있는 강종화 바둑 도장의 연구생으로 활동 중인데 처음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입단의 쾌거를 이루어 바둑 전문기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김민규 군이 재학 중인 백산중학교 바둑부는 2014년 제1회 지역영재 바둑 입단대회에서도 김영도(현3학년) 군이 우승하여 2년 연속 전문기사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북 부안군 백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백산중학교는 2015년 5월 제주에서 열린 전국 소년 체전 남중부 단체전에서 타도에서는 선발팀이 출전한 반면 전라북도는 선발팀이 아닌 백산중 단일팀으로 참가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런 사실들로 인하여 백산중학교는 한국 바둑의 메카인 부안과 전북의 위상을 드높여 신흥 바둑 명문교라는 찬사를 들었다. 더 놀랄만한 점은 이번 영재 입단 바둑대회에서도 8강에 무려 4명이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 수많은 바둑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제3회 지역 영재 바둑대회 한준수(오른쪽)와 김민규(왼쪽)의 결승 대국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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