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저녁의 낭만, 여유 그리고 호수...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06 15:51:43
【청주 = 타임뉴스 편집부】청주시 문예운영과(과장 전영철)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즐기는 야외축제 ‘숲속 콘서트’를 선보인다.

청주시 명소를 공연장소로 선정해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의 여가문화에맞춰 새로운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시립예술단에서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문암생태공원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에 이어 오는 15일(토)오후 7시 30분 오창호수공원에서 청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한진의 지휘로‘낭만, 여유 그리고 호수’ 공연이 펼쳐진다.

이지영 작곡의 ‘여는소리’를 시작으로 해금의 애잔한 음색이 여운이 남는 ‘그리움이 깊어서’와 ‘군밤타령’이 연주된다.

이어서 중국 길림성 정암촌 이주민들이 부른 노동요를 바탕으로 만든 조원행 작곡의 ‘청주 아리랑’을 상금주 단원의 구성진 소리와 이수정 작곡의‘아리랑’을 바리톤 양진원과 소프라노 윤현정이 함께해 멋진 하모니를 들려준다.

또한 흥보가 박타는 대목을 바탕으로 복이 온다는 이야기를 담은 퓨전국악곡 ‘복이 왔구나’를 소리꾼 백현호의 무대로 경쾌한 국악의 맛을 느낄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 가수 서문탁이 출연하여 ‘아리랑’ 등 파워풀한 목소리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잊게 해줄 것이다.

낭만과 여유가 있는 호수에서 팥빙수보다 시원하고 달콤한 국악선율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다음 이어지는 숲속 콘서트는 8월 22일(토) 저녁 7시 30분 용암동 망골공원에서 청주시립합창단과 가수 권인하가, 9월 12일(토) 저녁 7시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청주시립무용단의 무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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