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Ⅲ 클래식 스토리텔링, 천일야화
이야기와 클래식의 만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8-10 15:39:13

[부천=김응택기자]오는 2015년 8월 20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Ⅲ <클래식 스토리텔링, 천일야화>의 연주회가 열린다. 

2015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해설음악회 시리즈는 ‘문학과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작곡가들에게 가장 매혹적인 모티브였던 ‘문학’이 음악의 옷을 입으며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음악평론가로 활발히 활동중인 장일범의 해설로 클래식 음악 속에 숨겨진 진귀한 이야기들을 들어본다. 

지휘로 2015년 9월부터 독일 울름극장 (Theater Ulm)과 울름시립오케스트라의 수석상임지휘자로 활동할 예정인 차세대 거장 지중배 지휘자를 초청한다.

프로그램은 이슬람문학의 위대한 유산 ‘아라비안 나이트’를 주제로 한 아름다운 사랑과 신비로운 모험의 세계가 가득한 작품을 모아 선보인다.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관현악법이 찬란히 빛나는 명작 ‘세헤라자데 작품 35’중 1, 4악장, 카를 닐센의 폭넓은 작품세계를 맛볼 수 있는 ‘알라딘 모음곡 작품 34’중 대표곡 모음이 연주된다. 

또한, 흥겹고 활기 넘치는 페르시아인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케벨비의 ‘페르시아의 시장에서’와 함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첫 오페레타 ‘인디고와 40인의 도둑’서곡까지 이국적이면서도 친숙한 음악들을 연주한다.

새학기를 준비하는 설렘과 여름의 열정이 아직 식지않은 8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사할 아름다운 모험의 세계로 관객 여러분을 초대한다. 

전석 5천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예매 및 문의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32-625-8330~1. www.bucheonphil.org.

■ 공연 개요

일 시

2015년 8월 20일 (목) 저녁 7시 30분

장 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지 휘

지중배

해 설

장일범

연 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 프로그램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작품 35 중 Ⅰ. 바다와 신밧드의 배

N. Rimsky-Korsakov, Sheherazade Op. 35 Ⅰ. The Sea and Sinbad’s Ship

닐센, 알라딘 모음곡 중 발췌

C. Nielsen, Aladdin suite

‧ 오리엔탈 축제 행진곡 Oriental Festival March

‧ 알라딘의 꿈/아침안개의 춤 Aladdin's Dream/Dance of the Morning Mist

‧ 이스파한의 시장 The Marketplace in Ispahan

‧ 니그로 댄스 Negro Dance

Intermission

케텔비, 페르시아의 시장에서

A. Ketelbey, In a Persian Market

요한 슈트라우스Ⅱ, 오페레타 “인디고와 40인의 도둑" 서곡

J. StraussⅡ, Operetta “Indigo und die vierzig Räuber" Overture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작품 35 중 Ⅳ. 바그다드의 축제

N. Rimsky-Korsakov, Sheherazade Op. 35 Ⅳ. Festival at Baghdad

입 장

전석 5천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예 매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g

문 의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32)625-8330~1

주최 / 주관

주최 : 부천시 / 주관 : 부천시립예술단

■ 출연자 소개

지휘 | 지중배

지휘자 지중배는 지난 2012년 만 29세의 나이로 독일 트리어 시립극장 및 시립교향악단의 수석상임지휘자 (1.Kapellmeister) 및 부음악감독으로도 취임하여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중이며, 오는 2015년 9월부턴 거장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수석상임지휘자로 있었던 울름극장 (Theater Ulm)과 울름시립 오케스트라의 수석상임지휘자로 활동한다.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 (사사:임헌정, 김덕기) 및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지휘과 (사사 클라우스 아르프, 게오르크 그륀)를 졸업하였다. 그외 유카-페카 사라스테(Jukka-Pekka Saraste), 마크 알브레히트(Marc Albrecht), 윤 매르클(Jun Märkl)등을 사사하였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수원시향과 한국지휘자협회 최초 선정 최우수 신예지휘자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독일 문광부 산하 독일 음악협회(Deutsche Musikrat) 지휘자 협회(DIRIGENTENFORUM) 회원을 지내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독일 전 음대 지휘콩쿨 Finalist, 2012 독일 음악협회와 라히프치히 오페라극장에서 공동 추최한 독일 오페레타상 지휘자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오퍼 오더-슈프레(Oper Oder-Spree) 오페라 페스티벌 음악감독 및 지휘자를 역임하였다.

2013년 예술의 전당 기획오페라 푸치니의 “투란도트", 2012 라히프치히 오페라극장의 요한 슈트라우스 오페레타 “박쥐" 지휘, 독일 하겐 시립오페라극장, 독일 포어포메른 주립 극장 등을 지휘, 그 외 독일의 쾰른 방송교향악단(WDR Sinfonieorchester Köln), 하노버 국립교향악단 (Niedersächisches Staatsorchester Hannover), MDR 심포니 오케스트라(MDR Sinfonieorchester), 괴팅엔 심포니 오케스트라 (Göttingen Symphony Orchestra), 슈트트가르트 필하모닉 (Stuttgarter Philharmoniker), 에스토니아 Tartu 시립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등 독일 내 주요 교향악단 및 유럽 유수 교향악단을 지휘하였으며, 국내에서도 부천필, 광주 시립교향악단, 원주 시립교향악단, 프라임필, 팀프앙상블 등 지휘 하였다. 현대음악 분야에 있어서도 2009 오스트리아 클랑슈푸렌(Klangspuren), 이탈리아 트랜스아트(Transart) 현대음악제 참가,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단체 앙상블 모데른(Ensemble Modern)과 국제 앙상블 모데른 아카데미 오케스트라(International ensemble Modern Academy)를 지휘하였으며, 국내 대표 현대음악 단체인 팀프 앙상블의 유럽순회 공연을 지휘하였다.

뿐만 아니라 현재 거장 유카-페카 사라스테(Jukka-Pekka Saraste)의 부지휘자, 독일 음악협회 “미래의 거장 10인"(Maestro von Morgen)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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