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역주민 재능기부로 '한여름밤의 가족음악회' 대성황 이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0 15:37:16

【합천 = 타임뉴스 편집부】450여명 참여해 합천군은 가야면과 인근 야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밴드, 동아리의 재능기부로 한여름밤의 가족음악회가 지난 8일 저녁8시부터 10시까지 조삼술 합천군의회 부의장 및 박종묵 가야면장과 450여명의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장경사업소에서 주관하고, 가야・야로주민들로 구성된 음악예술 동호인들이 직접 출연하여 공연한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문화예술분야에 소외된 북부지역에 새롭고 다양한 축제의 장을 제공한 계기가 되었다. 

식전행사로 가야농악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에 이어 가야산밴드의 음악공연 및 색소폰 연주, 소리마실의 난타와 댄스, 그리고 춤 사랑 회원들의 우리 춤 공연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관내 동호인들의 끼와 재능을 아낌없이 선사하였다. 

창원에서 부부동반 모임으로 해인사 소리길과 대장경테마파크를 찾아 온 한 관광객은 “작은 시골 마을의 음악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는 것에 깜짝 놀랐으며 특히, 주민과 관광객들이 즉석에서 노래와 춤, 장기를 펼쳐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었고 어른,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였다” 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대장경사업소에는 2017대장경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세계기록문화관 건립과 오토캠핑장을 조성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휴가철을 맞아 합천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주민에게 각종 공연·전시를 통한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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