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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10일 11시 40분께 고흥군 남열해수욕장에서 높은 파도와 조류의 영향으로 이안류가 발생해 떠내려가는 물놀이객 6명을 해경과 고흥군 민간안전관리요원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김양(13·광주)과 중학생 4명, 성인남성 1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하던 중 이안류로 수영경계선 밖으로 떠내려갔다.
여수해경 안전관리요원이 순찰중 이들을 발견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9명(여수해경4명, 고흥군 민간안전관리요원 5명)이 구조하러 나서5분 만에 구조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오다가 갑자기 먼 바다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역파도로, 수영을 잘하는 사람도 쉬게 빠져나올 수 없고 짧은 시간에 발생해 소멸하기 때문에 예측도 어려워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지키고 안전관리요원의 안내에 잘 따라야 한다”며 “피서객들에게 최상의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구명조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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