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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명숙 기자]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주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해 주는 서구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프로젝트인「희망플러스 찬 나눔」사업이 3주년을 맞아 황솔촌 상무점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경과 보고, 사업영상 상영, 감사패 전달, 봉사자에 대한 기념품 전달과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100여분을 초청하여 점심도 함께 가졌다.
2012년 7월 서구청과 황솔촌 그리고 지역의 민간 복지기관이 협약을 맺고 복지네트워크를 이루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반찬을 전달되게 하는 형태로 3년째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황솔촌에서는 찬 나눔과 다양한 음식 초청 행사로 약 9억 5천만원, 350만명 분의 음식을 나누었으며, 3년째 나눔을 몸소 실천하면서 전국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좋은 식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솔촌 대표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사업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희망플러스 찬 나눔」사업이 3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식당을 운영하는 한 이웃을 위한 찬 나눔 사업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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