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 ‘I Love Korea, I Love Kimchi’ 개최
‘I Love Korea, I Love Kimchi’를 개최
김명숙 | 기사입력 2015-08-11 19:16:43

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는 지난 9일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런던시와 한국관광공사, 주영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한국문화관광축전과 연계하여 김치 현지화 촉진행사 ‘I Love Korea, I Love Kimchi’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 제공
런던은 각국의 관공서, 언론사 및 금융 기관 등의 주재원 인구가 밀집된 유럽의 대표적인 국제도시로 다양한 식문화가 공존하여 외래 식문화 유입이 많은 곳으로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의하면 2014년 대영국 김치 수출액은 1,779천달러로 유럽국가 중 가장 많다.

영국은 해외의 타 지역에 비해 김치에 대한 인지율도 높고 유통량도 많으나 김치의 지속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현지 식문화와의 조화가 필요하다. 전통적인 한국의 김치 뿐 아니라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현지형 김치 전시, 시판되는 김치를 활용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김치 응용요리 소개와 시식 등의 김치 현지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I Love Korea, I Love Kimchi’ 개최 (세계김치연구소 제공)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은 하루에 5만 여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특히 이 날은 8월 성수기와 K-Pop스타 공연 등의 한국문화관광축전이 겹쳐 수많은 런던 시민과 관광객이 밀집했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권에 김치의 식문화적 독창성과 건강 기능성을 홍보하였을 뿐 아니라 김치 현지화에 대한 조사도 수행했다. 김치 만들기 시연과 시식을 제공한 후 김치와 어울리는 각 나라의 음식, 현지 음식 식재료로써 활용 의견, 김치 맛에 대한 의견 등 세계 각국의 사람들의 김치 현지화에 대한 의견을 수집했다.

또 이번 행사는 영국의 대표 언론사 중 하나인 ‘The guardian(가디언)’에 “South Korean festival hits London – everything from K-pop to kimchi"등으로 보도 되었을 뿐 아니라 행사를 관람한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실시간으로 행사관련 내용을 온라인사이트나 SNS에 게시하여 세계 곳곳에 김치가 알려지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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