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여름휴가, 무궁화 축제와 함께”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캠핑, 콘서트, 식물원 투어 등 프로그램 풍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2 09:25:06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올해로 25회를 맞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무궁화야 같이 놀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찾아온다.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완주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산자연휴양림 입구에 위치한 무궁화 테마식물원에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180여종의 무궁화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콘서트, 캠핑, 물놀이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나라꽃 선양과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축제인 만큼,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묘목(2년생)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축제 이후에도 각 가정에서 무궁화 꽃을 감상하며, 나라꽃에 대한 애정을 키워볼 수 있다.

주요 축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5일 오전 10시에는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가 열린다.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아이들에게 무궁화 그림대회를 통해 나라꽃에 대해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궁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부스(17개)를 열어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예체험과 무궁화 관련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낮 시간에는 더위를 식힐 물놀이 이벤트가 마련돼 시간대별로 월풀 물놀이, 물고기잡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축제장 주변으로 고산자연휴양림, 에코어드벤처, 밀리터리파크, 천문대, 투어바이크 등의 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고산자연휴양림은 무궁화 전국축제 기간(8월 14~16일)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가족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친밀감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문화행사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며 "축제를 통해 국민들이 나라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