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대화 요구를 수용하라!
정의당 광주시당, 광주도시철도공사 일방적 졸속적인 비정규직 직접고용 설명회 규탄 기자회견
김명숙 | 기사입력 2015-08-14 07:54:28

정의당 광주시당, 광주도시철도공사 일방적 졸속적인 비정규직 직접고용 설명회 규탄 기자회견
[광주=김명숙 기자]정의당 광주시당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환영하나, 공사가 추진 중인 정규직 전환 절차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있다며 규탄하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가 9월 1일부로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윤장현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시청 산하 조직의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환영하며, 아낌없는 지지를 보냄에도 불구하고, 규탄하고 있는 이유는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이 단 한차례도 없었다고 말하며, 설명회 또한 요식 행위에 불과했고 밝히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임금과 노동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공사의 입장을 듣고자 했지만 공사는 무응답으로 일관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조건에서 근무하게 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자신의 임금과 노동조건에 대해서 질문을에 도시철도공사는 성실하게 답변하고 협의할 의무가 있음에도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화의 파트너로 인정하는 않는 처사로서 비민주적인 태도로 보이고 있다.

광주시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은 인권도시를 지향하는 광주 정신에 가장 부합한 정책임에도 도시철도공사의 비민주적인 태도는 광주 정신에 역행하는 것으로 지탄 받아 마땅하다고 말하고 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도시철도공사가 당사자들과 성실하게 대화 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광주시 또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정규직 전환이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거쳐 모두의 환호속에 완성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감독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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