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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검정서비스는 작물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성분 PH, EC, 유기물외 6종을 정밀 검정하여 토양정보시스템인 흙토람을 통해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적합한 시비량을 산출하고 시비처방서를 발급하는 것으로 퇴비와 비료를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지 않아 지력 유지 및 생육환경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1996년부터 종합검정실을 설치·운영하여 농경지 약 6만 2천여 필지를 검정하였으며, 전년에는 4,200여점을 정밀검정 후 시비처방서를 농업인에게 무료로 발부하여 2억여원의(1점당 50,000원) 농가경영비 절감과 친환경농업 육성에 기여하였다.
또한 매년 친환경인증 외 주요작물재배지, 쌀소득직불제 등 4,000점 이상의 농경지 토양을 정밀검정 후 시비처방서를 발부하여 작물별 시비지도 및 맞춤형비료의 비종설계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태블릿컴퓨터를 활용한 토양검정 위치정보시스템 ‘랜드고’를 구축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신속한 토양검정 정보를 농업인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 10년간의 토양검정 정보와 지적도, 항공사진 등이 상호 프로그램화 돼 검정대상 지번의 위치 탐색과 거리, 면적 등을 현장에서 한눈에 불수 있는 시스템이다.
위윤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연중 토양검정의뢰가 가능하지만 가급적 작물재배 전 실시해서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과 비료남용에 의한 환경오염예방으로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에 한발 앞서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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