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토양검정 서비스’효과 톡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7 10:59:48
【완도 = 타임뉴스 편집부】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과 웰빙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실시중인 작물별 맞춤형 토양검정 서비스가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다.

토양검정서비스는 작물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성분 PH, EC, 유기물외 6종을 정밀 검정하여 토양정보시스템인 흙토람을 통해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적합한 시비량을 산출하고 시비처방서를 발급하는 것으로 퇴비와 비료를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지 않아 지력 유지 및 생육환경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1996년부터 종합검정실을 설치·운영하여 농경지 약 6만 2천여 필지를 검정하였으며, 전년에는 4,200여점을 정밀검정 후 시비처방서를 농업인에게 무료로 발부하여 2억여원의(1점당 50,000원) 농가경영비 절감과 친환경농업 육성에 기여하였다.

또한 매년 친환경인증 외 주요작물재배지, 쌀소득직불제 등 4,000점 이상의 농경지 토양을 정밀검정 후 시비처방서를 발부하여 작물별 시비지도 및 맞춤형비료의 비종설계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태블릿컴퓨터를 활용한 토양검정 위치정보시스템 ‘랜드고’를 구축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신속한 토양검정 정보를 농업인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 10년간의 토양검정 정보와 지적도, 항공사진 등이 상호 프로그램화 돼 검정대상 지번의 위치 탐색과 거리, 면적 등을 현장에서 한눈에 불수 있는 시스템이다.

위윤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연중 토양검정의뢰가 가능하지만 가급적 작물재배 전 실시해서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과 비료남용에 의한 환경오염예방으로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에 한발 앞서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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