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을지연습은 창녕군을 비롯한 군부대, 주요민간업체 등 300여명이 참가하여 17일 오전 6시 공무원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에 돌입하여 최초상황보고와 전시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 비상사태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과, 군민생활안전과 밀접한 국지도발대응능력훈련, 주민대피훈련, 국가핵심기반시설 피해복구훈련 그리고 사이버 공격 대비등의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상황조치 연습은 전쟁실상에 부합된 상황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를 처리함으로써 상황조치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시현안 토의는 전시충무계획 시행상 발전시킬 현안과제를 선정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훈련을 실한다

특히, 둘째날인 18일 오후 3시부터는 동보하이빌(대지면 효정리 소재) 아파트 테러 피폭시 종합대책에 따른 실제 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이 되고자 19일(수) 14시에는 전국적으로 제399차 민방공대피훈련이 전개되며, 주민대피소에서는 방독면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된다.

군은 연습기간중 군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안보사진 전시회 및 전적지 견학, 비상대비 요령 교육 등 도 실시된다

김충식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이 효율적이고 실전에 가까운 훈련으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여 국가안보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