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곤 김해시장, 市 현안사업 해결에 직접 나서
홍준표 도지사, 노무현대통령 기념관(시민문화체험전시관) 건립 지원약속
조병철 | 기사입력 2015-08-17 16:09:03
김해시는 인구 100만의 글로벌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김맹곤 김해시장은 정부와 경남도 등 현안사업 해결에 직접 나서 눈길을 끈다.

그동안 김해시는 지난 2010년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2,715억원의 부채를 5년이 지난 현재 1,269억원까지 줄여 나가면서 시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재정운영의 모범도시로 탈바꿈 시켰다.

올해는 사상 최대 국비 3,930억원을 목표로 지난해 3,744억원보다 5% 높게 설정하고 국비지원 주요사업 확보에 시는 올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맹곤 김해시장은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장유와 진영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장이 직접 나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노무현대통령 기념관(‘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 건립

김맹곤 김해시장은 지난 8월 13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진영읍 봉하마을에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 건립을 건의하고, 이에 홍준표 도지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지원과 함께 중앙투융자 심사 등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김맹곤 시장은 봉하마을에는 연간 7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데 추모공간과 역사와 문화, 전시콘텐츠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많은 불편이 있다며, 관광객의 수요에 대응하는 문화콘텐츠 시설인 ‘깨어있는 전시문화 체험전시관’ 건립이 시급함을 건의하고 경남도가 편성권한을 가진 지역발전 특별회계 사업비 39억원(국비 30, 도비 9)이 지원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유 관동동 일원, ‘장유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또한 장유신도시를 포함한 김해 서부권역에는 인구가 21만명으로 복지시설 인프라가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앞으로 율하2지구 등 도시개발이 계속되고 있어 김해 서부권역에 여가문화공간인 종합복지관 건립이 당장 필요하지만 120억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어 김해시는 지난 8월초 행자부에 특별교부세 50억원을 신청했다. 앞으로 9월중 심사를 거쳐 지원이 확정되면 내년 6월에 공사 착공, 2017년 12월에는 개관이 가능하게 된다.

장유종합복지관은 김해 관동동 일원 덕정공원 내에 지상 4층 규모로 주간보호실,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 김해 서부권역 시민의 다양한 여가문화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국도비 예산확보와 함께 김해시 공무원의 발상전환으로 각종 예산사업에서 사업비 362억원을 절감하는 등 많은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업무개선 노력으로 절감된 시비는 더 많은 곳에서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은 진영 봉하마을에 위치한 추모의 집 부지 8,075㎡에 체험전시관, 만남의 광장 및 휴식공간 등으로 조성되며 138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김해시는 인근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내년 4월 개장하는 낙동강레일파크, 김해가야테마파크 등과 함께 1000만 관광객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해의 대표적 관광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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