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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 봉사단은 지난 15일(토) 광주 남구 푸른길 공원 일대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남과 북이 하나 되는 평화 통일의 염원을 담아 무지개 나무와 하나 된 한반도 지도 위에 행사를 진행했다.
나라와 평화를 사랑하는 815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베트남 참전 용사들이 참석 한 가운데 자발적 재능 기부를 통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대표들과 송하신천지자원봉사단 대표간의 평화를 위한 약정식을 시작으로 우리아 합창단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 ‘신독립군가’가 청아하게 울려퍼졌다.
행사에 참석한 무궁 장수 건강 운동 본부 김 태근 대표는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평화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의 마음에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독립군가에 맞춰 태극기를 흔드는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김은아(35 진월동)씨는 “그 분들의 희생으로 누리며 사는 자유를 잊고 살았다"며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뜻 깊은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시대는 바뀌었지만, 아이에게 그 때의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송하 신천지 자원봉사단 김동혁 단장은 “광복 70년, 독립군 투사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아까운 목숨을 희생 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기에 더 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계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나라 사랑 평화 나눔’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평화 트리 만들기, 통일 평화지도 그리기, 아리랑 플래쉬몹, 6.25사진전, 평화의 벽 포토존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광복절 만세 재연 퍼포먼스와 국악공연, 아리랑 댄스, 태권도 격파시범, 오케스트라 연주, 중창단 합창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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