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 개최
광주시립민속박물관, 9월3일까지 참가 접수
김명숙 | 기사입력 2015-08-18 08:30:40
[광주=김명숙 기자]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과 월간 전라도닷컴은 우리 지역의 멋이 오롯이 담긴 전라도말(사투리)의 보존과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제5회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를 9월12일 오후 2시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라도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면 지역, 국적 제한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소담스럽고 정겨운 전라도 삶을 담은 현재나 과거의 일화 등 소재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발표 형식도 구연, 노래, 낭송 등 제한이 없다.

참가 희망자는 월간 전라도닷컴 홈페이지(누리집 www.jeonlado.com)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전자우편 saem@jeonlado.com)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9월3일(우편접수 9월1일 소인분)까지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2팀을 선정(개별통지)하며, 본선 자랑대회는 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라도말 구사력, 작품 완성도, 발표력, 관객 호응도 등을 종합한 심사위원 점수 합계로 결정한다.

자랑대회 결과 ‘질로 존 상’(대상) 1명, ‘영판 오진 상’(금상) 3명, ‘어찌끄나 상’(장려상) 5명, ‘배꼽 뺀 상’(인기상) 2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300만원의 푸짐한 상금을 나눠 지급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 또는 방청객 중 우리 옷을 가장 곱게 차려입은 한 명을 뽑아 ‘옷맵시 상’을 시상하고, 행사 중 전라도말 퀴즈대회와 경품 추첨을 통해 방청객에게도 즉석에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는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전라도말이 지역 문화 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기 위한 디딤돌 사업으로,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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