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치악산 복숭아 축제 22일 개최
박정도 | 기사입력 2015-08-18 13:53:48

[원주=박정도 기자] 제16회 치악산복숭아 축제가 22일부터 이틀 동안 명륜동 젊음의광장에서 개최된다.

치악산복숭아 원주시협의회(회장 오형동)가 주관하고 23개 작목반이 참여하며 원주시 홍보대사인 연예인 김혜영 씨가 참석해 홍보 활동을 펼친다.

개회식은 22일 저녁 7시에 열리며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개회식에 앞서 치악산복숭아 품평회를 열어 시상하며 이를 전시해 치악산복숭아를 홍보할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로 복숭아 길게 깎기와 복숭아 빨리 먹기, 복숭아 중량 맞추기, 훌라후프 돌리기, 물풍선 던지기, 복숭아 노래자랑, 댄스 경연대회, OX 퀴즈 등이 열린다.

한국여성농업인 원주시연합회에서 복숭아 화채와 감자전, 도토리묵 무침, 비빔밥 등과 치악산한우, 조엄밤고구마, 큰송이버섯, 치악산 황골엿 등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오형동 회장은 “복숭아 특판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이벤트와 공연도 많이 준비했다. 젊음의 광장으로 오셔서 달콤함과 유쾌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기간 중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싱싱한 치악산 복숭아 6천 상자를 특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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