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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가 되면 학교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는 눈병은 ‘급성 출혈성결막염’과 유행성각결막염’이다. 유행 시기가 아폴로 11호 달 착륙 시기와 같다고 하여 ‘아폴로 눈병’이라 불리기도 한다. 유행성 눈병에 감염되면, 통증이 심하며 이물감, 눈부심, 심한 충혈, 가려움, 눈물등의 증상과 감기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 발현 뒤 3-4주가 지나면 회복되지만 각막염이 동반될 경우에 시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문상연 지역보건과장은 “하절기 눈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위생관리이라며 다음과 같이 유행성 눈병 예방 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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