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 시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9 15:37:26
【청주 = 타임뉴스 편집부】청주오송도서관(관장 박명옥)은 20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오송도서관에서 ‘길위의인문학’ 행사를 진행한다.

‘길위의인문학’은 이번 정부 국정과제인 인문정신진흥을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박물관 등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 오송도서관은 오송생명과학단지라는 지역적 특색을 담아「생명을 한 동의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길위의인문학’ 지원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생명을 위한 동의인문학」은 우리 몸을 소우주로 탐구했던 선조들의 의학서인 ‘동의보감’과 ‘동의수세보원’을 소재로 하여, 의학서로서가 아닌 철학서로서의 깊은 사유들을 소개하고, 현대문명 속 올바른 양생법에 대해 진행된다.

1부는 ‘허준’의 ‘동의보감’과 관련한 3번의 강연과 1번의 탐방을 2부는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과 관련한 3번의 강연과 1번의 탐방 총 8회에 걸친 강연과 탐방이 이뤄진다.

강사는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坎以堂)의 연구원들과 방송기자와 작가로 활약 중인 권기봉작가가 탐방강사로 동행할 예정이다.

8월 20일 첫 강연은 고미숙 감이당 대표가 ‘자기 삶의 연구자가 되는 길’ 이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현재 1부는 수강생 모집이 완료 되었고, 2부는 8월 22일부터 오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길위의인문학’ 사업은 특별한 탐방의 기회 때문에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는데, 생명을 테마로 한 이번 탐방은 근대의학 도입문물을 살펴볼 서울 일원과 한센병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소록도를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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