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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연평도 포격 5주기에 즈음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북한의 도발에 따른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함은 물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그 중점을 두었다.
훈련 상황은 오후 2시에 북한의 장사정포 발사로 연천군청과 인접지역의 주민피해가 발생하자 즉시 훈련공습경보와 동시에 주민대피가 시작됐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100여명의 주민은 차분한 가운데 매뉴얼에 의해 신속 정확하게 10분 이내에 차탄리 대피소로 대피했다.
육군제5보병사단과 연천소방서는 훈련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적의 소형무인항공기 식별 및 신고요령과 방독면 착용법,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을 실시하여 실전적인 연습효과를 거뒀다.
훈련시작부터 자리를 함께한 김규선 군수는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이 같은 훈련이 몸에 배어있어야 한다”면서 더 나은 매뉴얼 개발과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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