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쌀시장 개방 직파로 극복
- 못자리 없는 직파재배기술로 쌀생산 경쟁력 제고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0 10:19:44
【합천 = 타임뉴스 편집부】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2015년 쌀 관세화, FTA 등 쌀 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첨단과학영농 생력재배기술을 활용한 벼 직파 재배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벼 직파재배기술은 못자리 과정을 생략하고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생산비

절감기술로 기존 관행 농법의 육묘와 이앙작업을 생략함으로서 노동력과 경영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직파농법의 하나로 개발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기존 건답직파의 단점인 잡초발생 등의 문제점을 해결한 것으로 기존 기계이앙과 비교해 보면 상토, 육묘상자, 부직포 등 육묘자재비용이 절감되어 생산비는 23%, 노동력은 35%까지 줄일 수 있어 우리쌀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에서는 무논점파 재배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농가기술 교육과 함께 시범단지 운영, 생산비절감 농자재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8ha에서 2020년 150ha까지 재배면적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일반기계이앙과 비교해품질과 수량에서도 차이가 없으며 생산비와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농가 노동력 부족 해소는 물론 쌀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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