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학교 밖 청소년 복지 대책 강화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0 10:04:10
【신안 = 타임뉴스 편집부】신안군(군수 고길호)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과 제적·퇴학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을 일컫는 말이다.

'교육부 발표'자료에 의하면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 누적 28만명, 전남지역 1천 4백여명으로 추산되며, 신안지역은 잠재적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하여 5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학교생활부적응으로 중도탈락 위기에 놓인 청소년과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지원을 통한 학업복귀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사회진입과 취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지역 내 유관 사회복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학교 밖 위기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다면 신안군청 교육복지과(061-240-8701)나 신안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61-240-870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부득이한 사정으로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가지고 다시 미래를 향해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