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맞춤형 급여는 지난 2000년 시작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미비점을 보완·개선해 선정기준을 생계와 주거, 의료, 교육급여 등 다층화한 새로운 복지제도이다.
군은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신규 신청자 1453명 가운데 499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이중 187명을 신규 수급자로 선정, 생계와 주거급여를 추가로 지급했다.
또 기존 수급자 중 생계급여를 받지 못했던 23명도 새롭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제도 시행 전인 지난 6월보다 매월 약 1억3600만원 가량이 추가로 지원되고 있다.
군은 신규 신청자 중 기준 초과로 탈락한 312명에 대해서는 부안군 희망복지원단 사례관리팀과 연계해 가정형편에 따라 긴급복지지원과 이웃돕기성금을 지원하는 등 탈락자 가구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조사가 진행 중인 가구에 대해서는 조속히 조사를 완료해 급여를 새롭게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실핏줄 행정을 빈틈없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