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도심속 휴양지 삼귀해안변 환경 정비에 총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0 15:50:19
【창원 = 타임뉴스 편집부】창원시 성산구에서는 지난 20일 최정경 성산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삼귀해안변 공중화장실을 둘러보고 아울러 해안변 수질과 주변 쓰레기 투기 및 청결상태 확인 등 환경정비를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현장행정에서는 도심 속 명소로 갈수록 낚시객과 방문객이 늘고 있는 삼귀해안변을 따라 늘어선 8개의 공중화장실을 둘러보고 청소상태와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확인하였다.

이번 현장행정과는 별도로 성산구에서는 이달초 삼귀해안변 영업주에게 삼귀해안의 수질관리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는 것이 곧 영업소득 증대와 직결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하절기에 특히 방문객이 폭증하는 만큼 개인하수처리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이날 인근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주민 K씨는 “이 일대는 하수관거 미설치 지역으로 개인주택에서 발생하는 미처리 하수가 바로 바다로 유입되고 있어서 오염이 발생될 수 밖에 없고, 그나마 삼귀해안변의 업소에서 발생된 하수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을 거쳐 바다로 방류되고 있지만 완벽한 처리가 안되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바다로 유입되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시에서 빠른 시일 내 하수관거를 설치해 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수질개선책이다”라며 건의사항을 말했다.

최정경 성산구청장은 낚시객과 행락객들의 무분별한 환경오염행위를 근절시키고, 지역 주민들 또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과 점검을 철저히 하여 수질을 개선하는 것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삼귀해안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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