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광명사거리역’‘광명전통시장역’으로 명칭변경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0 14:31:13
【광명 = 타임뉴스 편집부】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광명전통시장과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광명전통시장역’으로 변경할 것을 중소기업청과 도시철도공사 등 관련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은 2000년 2월 29일 7호선 개통과 함께 ‘광명역’으로 지정 운영 하였으나 2004년 3월 29일 한국철도공사의 KTX 광명역이 개통되면서 역 이름이 중복되어 혼선이 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으로 변경하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광명사거리역’은 광명동 지역의 정체성이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인근에 밀집되어 있는 상권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현재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광명전통시장역’ 으로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게 전통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주장이다.

현재 광명사거리 인근에는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새마을시장이 있으며 가구문화의거리, 패션문화의거리, 먹자골목 등이 형성되어 광명동 중심상권을 이루고 있다.

특히 ‘광명전통시장’은 1972년 경기도 시흥군 서면 광명리(현 광명시 광명동) 지역이 개발되면서 현재 광명사거리에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19,223㎡의 대지에 410여개 점포가 성업 중인 유서 깊은 광명 지역 대표 시장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국회 차원에서 명칭변경을 추진하여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광명전통시장역’으로의 명칭변경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관련부서 중소기업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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